베트남 호이안 찐 로컬 맛집 '캐롯 Carot' | 베트남 호이안의 길거리 식당 & 야시장 구경
Carot 캐롯
친구와 정말 신기하게 무작정 걷다가
찐 로컬 맛집을 들어가 보자!
생각하고 걷다가 식당들이 많은
근처 와서 맛집 검색으로 알게 된 캐롯!

노을이 불그스름 해진 시간에
보게 된 호이안의 저녁은 너무 예뻤다


15 Trần Cao Vân, Phường Cẩm Phổ,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숙소 알마니티 호이안 근처 맛집



요리 공간은 그냥 가정집이었고,
그 앞에 조그마한 테라스, 필로티 마냥
4개 테이블 정도 있는 곳에서 음식을 먹었다
가정집에서 먹는 기분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여기 있는데 현지인 분들이
굉장히 많이 오는 곳이었다.
찐 로컬 맛집 인증..


반세오 맛집이지만
조식에서 먹었던 white rose가 괜찮아서
시켜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만두피 같은 식감에 완자
쉬림프 튀김도 같이 시켰고
모닝글로리는 먹어봤으니 다른 걸 먹어보자!
싶어서 시켜보았다.
친구와 먹고 진짜 여기가 이제까지 먹었던 곳 중 1위인데?
이렇게 말하면서
계속 너무 맛있다를 감탄하면서 말한 곳
다른 음식도 추가로 시켰지만, 못 찍은 나란 사람..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했다
화장실을 들어갈 때는 집안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친구집에 놀러 가서 먹은 느낌이라 기분이 더 포근해졌다
길거리 식당 & 야시장
호이안 올드타운 강 view
올드타운 강 앞에 자리를 잡고
사탕수수 음료수와 맥주 주문 :-)
날씨가 더웠지만, 그늘과 선풍기가 있으니 좀 괜찮았다.
강가 앞에 위치해 있어서 뷰가.. 너무 좋았다
길거리에서 사탕수수 주스를 먹으면서 뷰를 구경할 수 있어
잠시 들려서 음료만 먹기로 했다.
앞에는 강을 볼 수 있는 선착장과 밑으로 더 내려가면
바구니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도 따로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맥주 못 참지 :-)
앉아서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
호이안을 꼭 들려야겠다 다짐했다..
베트남의 예스러운 정취가 많이 묻어 있다
호이안 올드타운 야시장 & 소원배
숙소에 들려 조금 쉬다가 호이안 야시장을 오고 싶어서 다시 나왔다
그중 길거리 쌀국수를 너무 먹고 싶어서방문하게 된 식당
북적한 곳보다는 로컬 길거리에서 먹는
쌀국수를 먹어보고 싶어 걸어서 무작정 방문한 곳
저녁에 갑자기 먹어보고 싶은 거 다 시켜본 우리들..
둘 다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는 애들이 아닌데 배고프다고
다 시켰다 ㅎㅎ
거의 다 남겼지만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소고기 꼬치, 돼지고기 꼬치, 쌀국수, 반쎄오, 라면볶음
.......
몇 입 못 먹어보고 배부르다고
포장해 달라고 한 우리..ㅎㅎ
쌀국수는 정말 어딜 가도 다 평균은 하는 것 같다
길거리 음식은 약간의 향신료의 맛이 낫고
고기가 조금 질겼지만,
예민한 내 입이 먹을 정도라면 어느 정도 괜찮은 곳!
그중 라면 볶음이 입맛에 잘 맞았다.
올드타운은 밤이 되니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는 느낌이었다
올드타운에 오면 꼭 해야 할 게 소원배를 타는데
호객을 굉장히 많이 한다
한 시장에서 구매한 전통의상 입고
소원을 빌었다
한없이 어두운 강에
등불이 떠다니는 걸 보니
강에 수없는 별이 떠다니는 기분이 들었다.
보고 있으면서 나의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
근심 걱정을 강에 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소원배 탑승 후 근처 라이브 카페 같은 술집에 가서
노래를 정말 잘하는 베트남 언니분의 노래를 듣고
유명하고 신나는 팝송을 해줘서 덩달아 신나서
흥이 많이 올랐다 ㅎㅎ
맥주러버의 펍 가기 :-) ㅎㅎ
숙소를 다시 돌아가는 길에간단한 맥주 안주를 사기 위해 과일들을 구매했다
과일을 손질해 주시는 동안꼬마와 강아지랑 같이 놀고 있었다
아기와 강아지의 조합은 너무 무해 😆
우리의 하루를 과일과 맥주로 마무리!
정말 완벽한 하루였다 :-)
동남아의 열대과일은 정말 달고 맛있다
너무 맛있는 과일과 맥주에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우리의 마지막 밤을 재밌게 잘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