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비치 해변, 안방비치 근처 맛집 '안방 비치 빌리지'
안방 비치
호이안에 간다면 안방 비치를
무조건 방문하라고 할 정도로
조용하고 물이 맑은 곳이다.
미케비치는 해운대 느낌이라면
안방비치는 동해안의 느낌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 확 와닿았다.


W87R+C7R, Đ. Hai Bà Trưng, Tp.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알마니티 리조트에서 안방해변까지는
10분 정도 소요 되었으며, 리조트 셔틀버스는
아쉽게도 못 탔다 ㅠ_ㅠ (셔틀버스를 이용한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랩 택시 이용

도착하는 내내 연신 환호성을 안지를 수 없었다
더운 날씨를 제치고 너무 예쁜 뷰와 청럄감을 보고
바로 물속으로 다이빙하고 싶었다 ㅎㅎ


안방비치는 이 지역의 특유의 분위기가 많이 묻어났다

도착하면 선베드를 빌려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맥주를 사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에겐 맥주는 빠지지 않으니, 맥주를 산다고 하고
선베드 이용 완료 :-)
앞 쪽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해서 이용할 수 없었다
보기엔 너무 예뻐 보이지만
저 모래는 거의 불지옥..
뜨거운 햇빛에 타들어가는 줄 알았다
우산을 안 쓰고 다닐 수 없던 날씨


어제 야시장에서 산 과일들 :-)
망고스틴과 망고 과일을 들고 안주대신 ㅎㅎ

감성이 하나 없이 베드에 올려놓았지만,
그래도 너무 예쁜 비치 타월 :-)
다음에 꼭 예쁘게 성공시켜 봐야겠다

모래지옥에 엄두가 안나 베드에서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다 못 참고 물속에 풍덩
왜 안 들어오고 밖에 있었지 할 정도..
너무 시원하고 너무 행복했다
물도 너무 깨끗했고
물안경으로 안을 보니 물고기가 굉장히 많았다.
어종이 다양하진 않았지만,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수영을 재밌게 즐기고 빠질 수 없는 요즘 사진 한번 찍어주기 위해
친구가 열심히 하트 동굴을 팠다

한참을 안 오길래 뭐 하나 싶어서 봤더니
하트를 열심히 파고 있었다
얼른 가서 우산 씌워주고 편안하게 파고 사진 많이 찍고 왔다
한참 찍고 핸드폰을 들었더니, 파도에 휩쓸려 간 우리 하트..
타이밍이 좋았지만, 한 번의 파도로 휩쓸려간 모래를 보니 마음이 안 좋았다
이날이 마지막 날이라서 더 크게 와닿았다 ㅠ_ㅠ
한여름의 꿈같은 느낌
안방비치는 샤워시설이 야외에 있는데
비누나, 샴푸를 사용할 순 없고
물로만 헹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도 가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선베드 이용 추천드립니다 :-)
안방 비치 빌리지 레스토랑
열심히 수영을 즐기고 배가 출출해져
안방 비치 근처 로컬 맛집 검색 후
방문하게 된 빌리지 레스토랑
안방비치 근처긴 하지만 동네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걸어보았다
곳곳에 예쁜 집과 숙소가 많이 있었다

To 6B An Bang, Cẩm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11:00 - 22:00


입구부터 감성이 예뻤다.

느낌 있는 소품들

중간중간 골목에 다른 식당들도 있었지만,
가리비 구이를 위해 왔기 때문에ㅎㅎ
호이안에서 해산물 요리를 안 먹을 수 없다..!!
빌리지 레스토랑으로 바로 직진.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만 있었다.
수영을 하고 와서 물이 젖어있어서 그런가
습하긴 했지만 엄청 덥진 않았다.
* 그래도 에어컨의 유무로 쾌적함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양한 해산물 메뉴와
베트남 음식





너무 더운 날씨에 맥주에 얼음을 꼭 넣어주었다
가리비구이와 새우 음식이 다 너무 맛있었다
(해산물 최고)
반쎄오 롤 튀김이 있었는데
이건 특유의 향이 나에겐 좀 강해서
잘 못 먹었지만, 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었다
개인 간의 입맛 차이!
나는 향신료의 맛을 잘 느끼고 못 먹는 편이라
아무래도 음식 가리는 게 심했지만, 친구는 그런 거 없이 잘 먹는 편이지만
친구 또한 향신료가 느껴지긴 하지만 맛있다고 했다!
하지만 해산물은 누구의 입맛에도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다
새우와 가리비 구이 적극 추천..!!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해산물 먹으러 또 가고 싶은 곳
맥주에 정말 너무 좋았다 :-)


안방비치의 마무리는
빌리지 레스토랑 너무 추천드립니다
간단히 먹기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