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2일차 : 지로초 스시

지로쵸스시

1 Chome-12-8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6 일본

매일 17:30 - 00: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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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빌리지와도 가깝고

숙소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어서

가보게 된 스시집

분위기가 정말 좋아 보였다

 

전통적인 느낌

주차장도 넓게 있어 주차하기도 수월하다

우리는 도보로 방문해서 오랜만에 둘이 같이

술을 즐길 수 있었다.​

내부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우리도 살짝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다

평일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은 걸 보니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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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빌리지는 일본 느낌이 많이 없다고 했는데 이곳은 특유의 일본의 분위기가 많이 나는 곳

전통적인 일본 가옥에 들어온 느낌

 

 

직접 회를 뜨시는 걸 볼 수 있었다.

일본의 가정식부터,

초밥까지 먹을 수 있었던 곳

일본의 생맥주는 왜 이렇게 시원하고...

다들 잔을 얼려놓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가 시킨 초밥과 생맥주

술이 얼마나 술술 들어가던지..

2일 차에는 좀 여유롭게 하루를 즐겨보자 싶어서

둘이 같이 술을 많이 마신 날

 ​

우리 옆의 남자 두 분께서

합석을 요구해서

(우리는 커플)

한 분은 한국 지사에 있는 곳에서

일해보신 적이 있어

한국어를 알아듣고 말씀을 하실 수 있었다.

한 분은 아예 일본어만 하실 수 있는 분이셨다.

음식도 사주시고,

사케도 사주셨는데, 일본 사케는

녹차에 타먹을 수 있게

녹차물을 따로 시키는 게 신기했다.

갑자기 너무 좋은 분을 만나게 되어서

기분 좋게 식사하고 왔다.

(알고 보니 한분은 굉장히 유명한 일본 사장님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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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초 초밥은 초밥이 싱싱하고 두툼했다

일본의 가정식은

튀김이 너무 맛있었다...

계란찜은 특유의 단맛이 낫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던 건 튀김..

맥주...ㅎㅎㅎ

분위기도 너무 좋고 예스러운 일본의 느낌도 많이 낫다

가게도 넓어서 가족들끼리 가서 조용하게 먹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