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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미국 3일차; 아리조나 피닉스(papago park, tempe Marketplace,Amusem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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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열심히 LA에서 7-8시간을 운전해서

도착한 피닉스!

우리나라에서는 끝에서 끝을 가도 이 정도까진 안 걸리는데

여기는 땅이 넓으니 조금만 움직여도 8시간이 뚝딱..

오빠와 오빠 여자친구분이 너무 고생했다.. 😭

 

피닉스에서는 남자친구의 형 집에서 묵게 되었다

이날은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가게가 연 곳이 거의 없어 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리를 해주신다고 하셨다!

 

피닉스는 신기하게 사막 위에 건설된 도시라서

곳곳에 선인장을 볼 수 있었다🏜

또 겨울이지만 너무 따뜻한 날씨🌞

낮에는 해 직사광선으로 있으면 너무 뜨겁고 밤이 되면 굉장히 추웠다

물론 밤에도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았지만

나는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패딩을 주섬주섬 입었던 기억이..

 

집에 도착해서 형의 와이프가

크리스마스라 귀여운 선물을 준비해 주셨다🥳

서툴지만 한국어로 적은 글씨와 함께 (감동)

남자친구와 같이 각자의 이니셜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양말을 주었다

너무나 귀여워..🥰

 

오늘의 일정 첫 번째!

 

PAPAGO PARK

 

PAPAGO PARK 출발!

 
papago park는 아리조나의 기후에 맞게 사막과 동식물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공원이고
노을이 너무 예쁜 명소로 소개된 곳이며, 간단한 히치하이킹을 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알려주었다!

피닉스에서 제일 유명한 공원에 손꼽히는 곳!

나무와 선인장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공원이지만 굉장히 넓다.. ㅎㅎ

들어가서 한쪽에 주차를 하고 걷기 출발!

 

남자친구도 한번 찍어주고 :)

햇빛에 있으니 꽤 더운 날씨 었다..!

사막은 사막이다

여름엔 4-50도가 넘어가고 밖에 두면 슬리퍼가 그냥 녹는다고 한다 ㅠㅠ

여기 하트 동굴에 들어가기 약간의 하이킹을 했다

앞에서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신발이 미끄러워

뒤로 돌아서 도착하였다 너무 멋지고 신기한 Hole in the rock!

운동화를 꼭 신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

올라가니 공원이 한눈에 담겼다

신기하게 동굴에 들어오니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게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이 동굴은 자연적으로 바위에 생겨난 구멍!

대자연은 역시나 신비로운 것 같다

 

여유롭게 감상 후 Tempe Marketplace 구경하러 이동!

크리스마스라고 리본을 달아놓은 가로등들
사막위에 만들어진 도시인게 다시 한번 신기하고 놀라웠다

이곳도 역시나 크리스마스라 문이 닫은 가게들이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후에 구경할 겸 미리 보러 왔다

lululemon 및 SPA 쇼핑몰등 이 입점해 있는 복합 쇼핑몰!

크리스마스 분위기답게

대형트리가 딱!

가게 오픈할 때 오면

정말 좋을 공간이다.

당일 크리스마스라서 문을 거의 다 닫고 한 두 군데 오픈했는데도

사람이 몇 명 있었다.

(아주 조오금)

 

그렇게 살짝 맛보기로 구경 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러 돌아갔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도로도 담아보고

간단한 저녁 파티

 

남자친구 오빠와 와이프분이 직접 요리해 준다고 했다!

 

1차적으로 마라탕을 먹고

마라탕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오빠가 해주는 마라탕이 너무 맛있었다..

힝👍😝

그렇게 마라탕과 맥주를 끊임없이 먹고

2차로 바비큐를 먹었다

마당에 나가서 고기를 바로바로 구워 먹기

2차로 연어와 바비큐 :-)

역시나 맛있어

와이프분은 멕시코계 미국분이라 마가리타를 정말 잘 만들어 주셨는데

여기서 반하고 한국 와서도 계속 찾게 되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간단하게 소화시킬 겸 주변을 걷기로 했다

이 시기는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집 마당을 크리스마스 전구로 멋있게 꾸민 곳이 많았다.

오빠네 집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
한컷 찍기 :-)
 

정말 멋지게 꾸민 옆집들도 있었다.

 

 

Amusement Park

 

걸어 다니면서 배를 좀 꺼뜨려고 공원을 가자고 해서

걸어가는 줄 알았는데 이곳은 너무 커서 걸어 다닐 수 없었다 ㅎ..

 

한적하니

밤에 걸어 다니기 너무 좋았다

골프장도 있고

공원이라고 해도 엄청나게 큰 규모였다..

 
공원에 식빵이 있는데

오리에게 던져주면 오리들이 와서 먹는 게 너무 귀여워서

찍게 된 사진

손만 들고 있어도 어쩜 이렇게 빠르게 다가오는지

너무 신기했다.

 

공원에서 배드민턴, 골프, 인라인 타는 사람도 많다고

했는데 오늘은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인적이 드물었다.

 

처음으로 춥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서🎄

너무 특별하고 신기한 경험

피닉스 여행을 하게 된다면 추천드리는 장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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