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4일차 : 우미 카지 테라스 & Philly kingro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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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나와서 근처에 있는 스벅에서 아아를 사서 출발하였다.

이 전 게시글에 올렸던, 너무 좋았던 숙소

주변 인프라도 좋았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 

걸어가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우리는 차를 렌트했고

호텔 자체에서도 자전거를 빌려주기에 괜찮았던 곳!!

마지막 날이 되어서 방문하게 된

우미 카지 테라스

이곳은 나하공항과도 가깝고, 렌터카 업체와도 가까워서

오키나와를 떠나기 전 들리는 일정으로 잡았다.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

일본 〒901-0233 Okinawa, Tomigusuku, Senaga, １７４−6

우미 카지 테라스를 보자마자, 이곳은

산토리니 느낌이 많이 났다.

오키나와는 정말 다양한 문화를 볼 수 있는 느낌이었다 ㅎㅎ

아메리칸, 산토리니!.ㅎㅎ

 

우미카지테라스는 나하공항과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오키나와 남부여행 할때 많이 가는 곳!

우리는 좀 크게 많이 돌아서 여기저기 짧게 보고 가지만

한 두 군데 지역을 잡고 오래 노는 것도 추천..!

 

우미카지 테라스 주차는 길가에 할 수 있고, 공영주차장도 따로 있었다

하지만, 상업시설이랑 가까운 길에 주차하는 게 더운 날씨에 이득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거의 초여름 수준으로 날씨가 더웠고, 너무 맑았다.

오키나와에 있으면서 미세먼지 없는 하늘을 많이 보고 느끼고 갔다.

 

 

 

바다를 보는데 그냥 아무 생각이 안 들고

멍 때리기 너무 좋았다

점심을 먹고 옮기기로 해서 우미카지에서 유명한 팬케이크집에서 후식을 먹고 싶었는데

대기가,,, 너무 많았고,,, 비행기 시간을 놓칠 것 같은 시간이었다 ㅎㅎ

이곳은 한국, 일본에서도 맛집으로 손꼽혀서 먹으려면 엄청 일찍 방문해야 할 것 같았다.

아쉬워서 입구만 사진 찍었다.. ㅎ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팠고,, 출국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결국 근처에 보이는 곳으로 가보자! 해서

찾게 된 'Philly kingrolls' 3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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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분위기가 미군의 소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테라스에 자리 잡고 시킨 햄버거, 치킨버거를 주문했다.

해가 뜨거웠고 그늘에 있으면

시원했기 때문에 바깥에 앉았다.

따뜻한데 바람이 솔솔 부는 분위기가 좋다

 

 

비주얼이 미쳤고, 맛이 미쳤고 , 칼로리가 미쳤을 것 같다.. ㅎㅎ

솔직히 몇 입 먹으니까 배불러서 다 못 먹었다.. ㅎ

주문을 받는 분도 일본인이 아닌 서양인 분들이었다

이곳의 뷰는 바다를 보기도 좋았고

하늘을 보기도 좋았다

그렇게 다 먹고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마지막응로 테라스를 한 바퀴 돌아봤다.

마사지숍, 소품샵,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해 있었다.

여전히 우리 순서가 안온 팬케이크..ㅎㅎ

 

 

 

걷는데 그냥 분위기 때문인지

마지막 때문인지..

그냥 다 너무 예뻐서 계속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정말 이제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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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남부 여행 시 들려봐도 좋을 것 같은 곳!

햄버거는 역시나 맛있었고, 좀 헤비 한 느낌이 있었다.

하와이안 느낌의 타코와 버거를 파는 곳이라 다음엔 타코를 먹어봐야겠다.

가격대는 생각보다 조금 비싸지만, 아무래도 +뷰값이 포함이지 않을까 싶었다.

다들 팬케이크의 대기를 포기하고 이곳으로 많이 오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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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카지 테라스는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산책하기도 좋고, 멍 때리기도 좋았다

비행기장이 가까이 있어서 소음이 한 번씩 있을 때가 있지만,

그렇게 많은 비행기가 다니진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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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추억과 여유로운 여행이 되었던,

일본 여행은 정말 좋은 추억이었다.

날씨도 적당했고, 우리의 기념일을 챙기기 너무 좋았던 곳.

아직 못 가 본 곳이 또 있으니 다음엔 안 가 본 곳으로

또다시 여행 다녀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