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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오키나와 3일차 : 마린 클럽 우미 & 이온몰 & 야빠리 스테이크 & 타코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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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로

마에디 곶 (푸른 동굴) 스노클링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날의 기상악화로 마에다 곶의 스노클링은 못하고

결국 근처 가까운 곳 바다에서 스노쿨링 하는 일정으로 변경되었다 ㅠ_ㅠ

출국 전,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고 간 마린우미클럽

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okitourjapan/products/7981978041?NaPm=ct%3Dlinxrno6%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61923c7895c4faddaa0c5bd0a725eb2fc12fed9d

12시 타임을 신청했고

집합장소는 마린클럽우미 다이빙샵 앞

30분 전쯤 도착했다.

[ 오키나와 재팬 스토어팜 화면 캡처]

버스 : 류큐무라 까지 가는 버스 20번/120번

맵코드 : 206 033 292*63

📍마린클럽 이용방법📍

마린클럽우미 주차장에 주차 (무료주차) -> 마린샵 안으로 들어가서 예약확인 및 접수 -> 투어 앞 서약서 서명

->락커에 귀중품 보관 (100엔 동전, 나중에 반환) -> 슈트로 갈아입고 갈아입은 옷은 바구니에 넣습니다 (미리 수영복 입으면 편합니다)

->버스로 이동 후 현장 교육

 

여기서 빌려주는 당일 카메라를 대여하였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카메라)

물론 너무 좋은 추억이고 핸드폰 화질이랑 비교가 안되게 좋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푸른 동굴에 들어간다면 추천이지만,

근처 바다라면.. 핸드폰의 방수케이스 끼고 가는 걸 추천..!

안쪽에 조그마하게 탈의실이 있다.

여자, 남자 따로 나뉘어 있고

복장 갈아입고 근처 바다로 출발!

동굴을 못 들어가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 쪽 바다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그래도 춥거나 이러진 않았다

친절하게 오리발 끼어주시는 중 ㅎㅎ

구경 시작

 
 
 
 
 
물이 정말 깨끗했고
마침 츄라우미에서 본 어종들도 발견해서 조금 반가웠다 :-)

좋은 추억 쌓게 해 준 물고기들아 반가워~! 

그냥 물속에서 떠다니면서 물고기들을 보고 해초를 보는데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오로지 물소리만 듣는 게

내 마음을 평화롭고 고요하게 해 줬다

얕은 곳에서도 이렇게 편안한 마음이 드는데 깊게 들어가면 얼마나 더 고요할까 싶었다.

이래서 다들 좀 더 깊게 볼 수 있는

스킨스쿠버를 하나 생각 들었다.

그렇게, 스노클링을 마치고

도착했을 땐, 바람이 조금 불어서 추웠지만, 야외 샤워실에 온수가..!

너무 따뜻해서 계속 물을 맞고 싶었다 ㅎㅎ

대충 씻고 옷을 갈아입었다

여기선 비누나 샤워용품을 사용할 순 없었다

그래도 내부에는 헤어드라이기등 머리를 말릴 수 있었다.

우미클럽 사이트 사진 첨부


직원분들은 너무 친절하셨고, 설명도 한국어 동영상으로

재생되기 때문에 알아듣기 쉬웠다.

시설은 노후되었지만, 내부는 굉장히 깔끔했다.

푸른 동굴에 못 들어가 본 게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이온몰

 

스노클링 후 배가 너무 고파져

원래 일정이면 만좌모를 갈 예정이었지만,

도무지 갈 수 없는 체력과 허기짐으로 인해

다시 숙소로 돌아가자고 결정했고, 방문하게 된 이온몰

야빠리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싶어서

숙소에 가장 가까웠던 이온몰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온몰 차탄점

8-3 Mihama, Cha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115 일본

 

들어가기 전,

키오스크로 주문을 미리 하는데

키오스크 안에 한국어도 있어서 너무나 편했다.

g 수 대로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소식좌, 대식좌들에게 너무나 좋은 가게

바로 옆 가게에 타코야끼를 판매하고 있어서

조금만 먹고 타코야끼도 먹을 예정이었다.

셀프 바

샐러드와, 국, 밥이 준비되어 있었다.

열심히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밥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렇게 나온 스테이크 ㅎㅎ

역시나 오리온 생맥주와 함께..!

얏빠리 스테이크는 가성비 스테이크로도 유명

 
 

가격 대비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

엄청 맛있다고 할 순 없지만 가격을 생각해 보면 괜찮았다

부드러움 + 육즙

밥이랑 샐러드도 맛있었고, 리필이 되니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지점마다 또 맛이 정말 다르다고 했는데 이온몰점은 처음 먹어봤지만, 괜찮았다

그렇게 각자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 긴다코 타코야끼 매장에 가서

타코야끼를 하나 또 먹었다.

일본에 왔으면 타코야끼는 먹어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타코야끼집 방문

여기 옆을 지나간다면,

맛있는 냄새와 함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유명한 집인지 다른 가게보다 사람들 줄이 꽤 길었습니다.

 
 

저 통통한 타코야끼 알..

명란 타코야끼 등

다양한 타코야끼들이 있었지만,

제일 기본으로 먹어보고 싶어 주문!

타코야끼 자체의 맛도 너무 훌륭하고

감성도 너무 좋았다.

배를 좀 채우고

이온몰 내부를 돌아다녔더니, 굉장히 큰 마트가 있어서

거기 안에서 또 야식을 먹을 걸 몇 개 사서 숙소로 돌아갔다.

스노클링 후 야외 샤워장에서 제대로 씻지 못해서

샤워 후 다시 아메리칸 빌리지 가기 위한 준비 시작!


이온몰은 복합 쇼핑몰로, 여러 가지 업체들, 체인점이 입점해 있는 곳으로

구경도 하고 기념품 사기도 좋아 보였다

(금액이 다른 곳 보다 비쌀 수 있다.)

아무래도 돈키호테보단 가격이 있지만, 많은 상품들이 있어서 한 번에 보기 편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귀찮은 사람들은 이런 쇼핑몰 한 번에 있는 곳에서 사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에 여기 온다면 다른 타코야끼와, 다른 음식점에서 맛을 봐보고 싶다 :-)

고디바도 다시 방문해야지! ㅎㅎ

(나의 최애 고디밥 감자칩이 한국에 비하면 엄청나게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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