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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미국 9일차 ; 라스베거스에서 카운트다운 (2024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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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지막 일정 😭

오늘은 카운트다운을 보고 숙소에 돌아가

짐을 싸야한다..!

다음날 10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3시간 자고 출발 해야하는 일정..!

미국에서 마지막 날이니 잠을 아예 안자고 비행기에서 숙면을 위해 

오전 일찍 숙소에서 나왔다

오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나 아쉬운 하루였다

 

 
 

사하라 호텔에서 모노레일이 연결되어 있는 다리!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

호텔에서 모노레일이 연결되어 있는 숙소는

라스베가스 메인스트리트의 접근성이 아주 용이하다

 

모노레일 티켓 부스에 가면

티켓을 발권할 수 있는 기계와

QR 스캔을 할 수 있는 안내표가 나오는데

QR 스캔을 해서 온라인 구매를 진행하면

조금 더 할인된 가격으로 E-티켓을 발권할 수 있다!

1회 티켓으로 발권 받기에는 조금 귀찮아서

24시간 PASS 티켓을 발권 받아 애플 지갑에 넣어 다녔다

 애플 지갑의 편리함 ㅎㅎ

라스베가스 새해 불꽃놀이까지 있을 예정이라

가방을 가볍게 하고 출발!

12월31일 오전 06:00AM ~ 1월1일 오전 06:00AM

모든 유형의 유리 용기 및 금속용기

유모차

배낭

서류가방

수화물

스트립에서 절대절대 챙기면 안됩니다

경찰에게 적발시

벌금이 부과되니 절대 가지고 가지 마세요!!!!

스트립에는 차량도 오후 6시부터 통제되니

모노레일,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게 훨씬 편리합니다!

 
 
 

귀여운 강아지도 만나게 되어서 여러번 귀여워 해준 강아지

아직 아기인데 너무 착행

 

🚊모노레일은🚊

스트립의 남쪽 끝부터 북쪽 끝까지 이어집니당

🚊MGM - Horeshoe/Paris - Flamingo/caesars Palace - Harrah's/The LINQ - Boingo/ Convention Center - Westgate - SAHARA🚊

7개의 정차역으로 우리는 사하라에서 시작해서 마지막 정차역인 MGM 부터 호텔 투어를 하기로 했다.

모든 호텔을 다 구경할거야! 하고 마음 먹었다

( 호텔 하나도 너무 커서 제대로 구경하기 어려웠다는 사실... ㅎㅎ)

 
 
 

MGM호텔은

카쇼로 유명한 곳으로 스트립에 위치한 호텔 중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곳

또한 라스베가스 3대 쇼 중 불을 테마로 한 쇼가 유명하다🔥

호텔에 들어가서 내부만 구경하는데도 한시간이 훌쩍 지났다

간단히 뉴욕 피제리아에서 맥주와 같이 먹고 넘어갔다

이곳 페퍼로니 피자가 너무 맛있었다

패스츄리 같은 겉부분과 안에 치즈랑 조합이 최고!!!

배를 조금 채우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러 들어가려니

로비쪽으로 나오게 되어 계획 했던 호텔투어는 못하고

밖으로 나와 걷기 시작했다...

 
 
 
 
 
 
 
 
 
 
 
 
 
 

홀스호텔을 지나 플라밍고 호텔

밤에 보는거리와 또 다른 느낌

시간대를 잘 맞추면

진짜 플라밍고를 볼 수 있다ㅎㅎ

호텔마다 특색이 있고 판매하는 기념품이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밤과 보는 거리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나에겐 야경이 너무 예쁜 거리였고

(물론 밖도 예쁘지만 야경이 주는 반짝임을 못잊었다)

그래서 주로 낮에는 호텔 안 구석구석 구경하였다

하지만 호텔들을 들어갈때 밖을 통해서 걸어갔는데,

굉장히 넓고 큰 도로와 호텔 ㅎㅎ

이때부터였나 내 다리가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았던 때가..

정말 너무 많은 걸음으로 다리가 조금씩 아파오기 시작했다 ㅠ_ㅠ

 

 

이날은 특히나 사람도 너무나 많아서 복잡했다

(카운트 다운 보는 사람들이 오후가 되니 슬 몰리기 시작했다)

 

라스베가스는 맥주를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너무 힘들어서 맥주를 마시면서 걸어다녔다 ㅎㅎ

맥주 빠질 수 없지~~

마트에서 맥주를 구매했는데, 호텔에서는 맥주가격이 ㅎㄷㄷ..

주변 지인들을 위한 선물도 사기 위해 이곳저곳 더 열심히 돌아다녔다!

(가방의 짐이 많아져서 혹시나 가방의 제지가 있을까

조금 불안해진 우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호텔로 넘어가서 짐을 놓고 바로 다시 나왔다)

 

벌써 2024년이 보이니까 이때는 마음이 싱숭생숭...

어릴때는 나이먹는걸 엄청나게 기대했던 것 같았는데

나이 먹으니까 시간 가는게 왜이렇게 아쉬운지 ..ㅎㅎ

라스베가스의 랜드마크인 스피어를 굉장히 가까이 보게 되어서

찍게 된 사진!

스피어는 공사비만 3조가 들어갔다고 했다..!

이번에는 구경할 곳이 너무 많아서 안을 볼 수 없었지만,

다음에 오게 된다면 돔을 꼭 방문해야겠다

이 곳이 그 유명한 기술을 개발하고 많은 유명인들이 오간곳

원래는 랍스타를 먹기로 했었는데, 웬일 ..

구글에서는 영업중이라고 떠있는데

가보니 문이 닫혀있었다..ㅠ0ㅠ

연말이라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서

웨이팅만 한두시간.. 너무 배가고파서

그냥 무작정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배를 채웠다..ㅠㅠ

 

유럽 베니스의 느낌을 주는 베네시안 호텔

호텔마다 특색이 있는게 아직도 너무 신기하고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니 더 좋았다

12시를 기다리기전 시간이 아깝지 않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다

그러다 9시30분쯤 무인으로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기계에 가서 칵테일을 마시기로 했다

다른 펍이나 가게들은 자리가 좋으면 이미 다 만석이었다 ㅎㅎ

 
 

 

완성이 되면 디스플레이에 내 이름과 번호가 뜨고

그 번호에 맞게 찾아 가면 된다 :)

달달한 칵테일을 마시고 12시를 기다리고 있는 나

순간 숙소에 돌아가고싶었다

언제까지 기다리지.. 돌아다니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고, 마냥 앉아서만 무한 대기중

너무 심심하다

11시쯤 되었을때 슬 자리를 잡으러 나갔다

사람들이 더 몰리기전에 사진 한번 찍어주고~

갑자기 닥친 인파에 내 얼굴이 놀랍스러우니 모자이크 ㅎ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모여있었다..

이날 아마 라스베가스에 몇십만명이 모였다고..

헬기도 계속 돌아다니고 아주 클라스가 다르다 ㅎ..

모노레일을 바로 타기위해 모노레일과 가깝고,

불꽃놀이와 전광판이 잘 보이는 곳으로 자리잡았다

불꽃놀이는 각 호텔마다 쏴주는데 매년 호텔이 달라진다고 한다!

Paris 호텔에서 웰컴 2024!

행복했다 2023년

 

이제 모노레일에 사람이 가득 차기전에 우린 빠른 걸음으로

모노레일을 향해 달려갔다 아니 거의 뛰었다 🏃‍♀️ㅎㅎ

다행히 사람들이 몰리기전에 호텔 도착

2-3시간 정도 자고 LA로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나는 불안한 마음에 그냥 잠을 안잤던 것 같다 ㅠㅠ

 

라스베가스에서 LA도 7시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오전 10시 비행기인 우리는 조금 불안한 마음에 출발했다

또 새해에는 행사들이 좀 많아 차가 막힐까봐 엄청 걱정을 했었다

 

사하라 호텔 안녕!

 
 

차에서 무작정 기절한 나는... 굉장히 좋은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러갔다

비행기에서 잠드려고 했는데 ..ㅎㅎ 차에서 기절

 

비행기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편안하게 비행기 수속을 할 수 있었다

운전 고생해주신 남자친구 형과 와이프분에게 너무나 미안함이..ㅠ-ㅠ

다음에 한국에 오게 된다면 풀코스로 쏘기로 했다

 
 
 
 
마지막 10일차 오전에 LA 공항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고 면세점 구경 하고 출발했다

LA 공항도 크고 깔끔

이렇게 나의 첫 미국 여행기가 끝났다

처음 미국을 가는 여행이었는데, 마침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새해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와서 제대로 놀고 먹고 쉬고 왔던 것 같다

역시 사람은 경험이 중요하고 나도 그만큼 큰 곳에서 경험을 하고 오니

깨닫게 되는 것도 많았다 아마 이 기억을 추억하며 한동안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자본주의의 맛을 보고 오니

더 열심히, 멋있게 살아야겠다 생각했다.

2024년은 좀 더 멋진 인생을 살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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